(=대체어)  ·  (첨가어)  ·  [삭제권장]

1 우리도 함께 일하면서 너희에게 권면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받지 말라1

2 왜냐하면 그가 말씀하시기를 받을 만한 때에 내가 너에게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이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2

3 (우리의)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어떤 일에도 방해하지 않으나

4 하나님의 직분자들처럼 우리 자신을 모든 일에 추천하나니 곧 많은 인내에 고통에 궁핍에 재난에3

5 매 맞음에 투옥됨에 난동에 수고함에 잠을 자지 못함에 먹지 못함에

6 깨끗함에 지식에 오래 참음에 자비함에 성령에 거짓 없는 사랑에

7 진리의 말씀에 하나님의 능력에 (우리 자신을 추천하노라) 오른쪽들과 왼쪽들에(=좌우에) 의의 무기들로 말미암아4

8 영광과 굴욕으로 말미암아 비난과 칭찬으로 말미암아 속이는 자들 같으나 진실하고

9 무명한 자들 같으나 잘 알려졌으며 죽은 자들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있노라 처형당하는 자들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않으며

10 근심하는 자들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 자들 같으나 많은 (사람)들을 부요하게 했으며 아무것도 없는 자들 같으나 모든 것들을 가졌음(이라)

11 고린도인들아 우리 입은 너희를 향하여 열렸으며 우리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에 의해 좁아진 것이 아니라 너희가 너희 감정에 의해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어린아이들에게 하는 것처럼 말하노니 같은 보답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5

14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멍에를 메지 말라 [왜냐하면] 어떠한 짝이 의와 불법에게 (어울리겠느냐) 또한 빛에 (속한) 어떠한 사귐이 어두움과 함께 (할 수 있느냐)6

15 어떻게 그리스도의 조화가 벨리알과 함께 (할 수 있느냐) 또한 믿는 자의 어떠한 몫이 믿지 않는 자와 나누어 가질 수 있느냐

16 하나님의 성전에 (속한) 어떠한 일치함이 우상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느냐) 왜냐하면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그들) 가운데 행하리라 그리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며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7

17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 나와서 (그들로부터) 떨어져라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리라

18 나는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에게 아들들과 딸들이 되리라 전능하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함과 같으니라


주석

Footnotes

  1. 0601 바로 앞장 20절에서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대사라고 소개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권면하신다고 언급했다. 이런 내용을 반영하면서 본절에서 “함께 일하면서”라는 분사구문을 사용했다. 즉 하나님의 대사로서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는 내용이 함축된 구절이다. 그래서 원문에는 없지만 “하나님과”란 용어를 포함시켰다.

  2. 0602 원문에는 “받을 만한 때”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누가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무엇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다.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실 수 있을 때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실 때이며 구원의 날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반면에 개역성경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때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 인용문에 있는 같은 종류의 단어를 “은혜를 베푼다”라는 의미로 번역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3. 0604 하나님께 직분을 받은 바울은 자신을 모든 일에 추천하는데 그 모든 일이란 곧 인내하는 일에 고통받는 일에 궁핍한 일에 재난당하는 일에…“하면서 7절까지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의 일이라면 자신을 추천하고 있는 것이다.

  4. 0607 “…말미암아”라는 7절과 8절의 표현은 8절에 “속이는 자들 같으나 진실하고” 이후로 나오는 문장의 이유 또는 근거로 볼 수 있다.

  5. 0613 “같은 보답으로”란 앞에서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서 마음을 넓게 열어놓았으니 이런 바울의 마음에 “보답하는 셈으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마음을 넓히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6. 0614 일반 번역에는 의와 불법을 주어로 번역했지만 원문에 주어는 짝이다. 의에게 어울리는 짝과 불법에게 어울리는 짝이 주어인 셈이다. 또한 원문을 보면 빛과 어두움이 주어가 아니라 “…에게”라는 간접목적어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는 “사귐”이 주어이다. 여기에 의문 형용사 “어떠한”이 결합되어 의문문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 16절까지도 같은 형식의 의문문을 보여주고 있다.

  7. 0616 “하나님의 성전에 속한 일치함”이란 성전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정한 예법들을 가리킨다. 본절 중간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 이후로 18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기록한 것이다.